아우디, 판매 대수보다 다섯 배나 많은 리콜

올해 10월 누적 판매 차량 1만1261대, 리콜 수는 5만9457대…수입차 중 최고

이윤혜 기자 2018.11.22 08:38:22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아우디의 누적 리콜 수가 판매 대수의 5배를 넘었다. 아우디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 10월까지 총 1만1261대를 판매했는데, 이 기간 리콜한 차량은 5만9457대에 달한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국토부, 환경부)에 공시된 제조사별 리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리콜된 수입차는 32개 제조사의 총 51만2239대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아우디는 총 5만9457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했다. 수입차 전체 리콜 수(51만2239대) 중 11.7%에 해당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판매된 아우디의 차량은 총 1만1261대로 집계되며 리콜 수가 판매 대수의 다섯 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의 판매 대수 대비 리콜 수 비율은 528.0%로 누적판매 대수 대비 리콜 수가 높은 수입차 톱5의 평균(351.2%) 대비 177.8%포인트나 높다.

이 외에 리콜 수가 판매 대수를 넘는 제작사로는 비엠더블유코리아(22만3668대 리콜, 4만5093대 판매), 혼다코리아(1만9677대 리콜, 6166대 판매), 크라이슬러(1만6466대 리콜, 6043대 판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8만216대 리콜, 5만7117대 판매), 포드세일즈(1만3278대 리콜, 9880대 판매) 등이 조사됐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리콜 사유는 ‘보조 히터의 전기 컨넥터의 부식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에 따른 리콜’로 3월 13일부터 총 2만3205대가 리콜됐다. 이어 8월 9일부터 2만2695대가 ‘운전사 에어백이 노화되어, 하우징이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의 사유로 리콜이 진행됐다.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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