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름 빼고 다 바뀐" 푸르지오 브랜드 발표


▲새로워진 푸르지오 BI 캐릭터(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28일 새로운 철학과 디자인, 상품으로 완전히 변화된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을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으로 정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의 정립에 따라 새로워진 푸르지오 BI는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다. 

또한 푸르지오의 기존 디자인 유산인 'P Tree'의 갈대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지구, 대지의 단단함을 연상케 하는 원형을 더한 BI 캐릭터 디자인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새로워진 푸르지오 브랜드에 맞춰 4대 프리미엄 상품군 비 유니크(Be Unique), 비 라이트(Be Right), 비 젠틀(Be Gentle), 비 스마트(Be Smart)를 정립했다.

비 유니크는 고객 각자의 본연의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차별화된 설계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가변주택, 맞춤형주택, 장수명 주택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 라이트는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친환경 주거환경을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올바른 푸르지오를 추구하겠다고 회사측을 밝혔다.

비 젠틀은 입주자를 위한 배려와 공경의 맞춤형 서비를 의미한다. '입주민의 렌탈 서비스'를 비롯해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대신맨 서비스', 반려인들을 위한 '펫사랑 커뮤니티', '푸른도서관 플래너', '새싹텃밭' 등 다양한 입주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 스마트는 입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키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의미한다. IoT 월패드 및 홈 IoT 시스템을 비롯해 미세먼지시스템인 5ZCS(5 Zones Clean-Air System),  최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5 Zones Security System)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외경 CG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과 브랜드 발표에 맞춰 단순한 BI만의 변화가 아닌 커뮤니티시설, 조경, 외경 등 상품 전반에 걸친 혁신과 변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고객의 삶 본연의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주거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푸르지오 브랜드는 4월 분앙예정인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일부 새로운 BI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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