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 공개

‘REAL 2019’에서 디지털 전환 혁신기술·성공사례 발표

강동식 기자 2019.05.08 14:31:55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REAL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REAL 2019’를 개최했다.

1500여 명의 고객·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해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 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IT 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홍원표 사장은 이 날 미디어세션에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및 시큐리티, 디스트럽티브(Disruptive) 테크놀로지 등 4개의 축으로 이뤄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는 삼성SDS의 축적된 업종경험과 기술역량을 체계화한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제조기업이 겪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 공공,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철 삼성SDS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의 한 축인 인텔리전트 팩토리에 대해 “삼성SDS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존의 정보화와 자동화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화로 전환하고, 기존의 자동화 솔루션 중심에서 플랫폼 기반 플랜트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지난 1월 스마트팩토리사업부의 명칭을 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부로 바꿨다.

김영주 삼성SDS IT혁신사업부 ERP사업 담당 전무는 기업의 핵심 시스템인 전사적자원관리(ERP)에 대해 “최근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서의 ERP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삼성SDS는 삼성 관계사와 대외 고객을 대상으로 오랜기간 ERP 사업을 해오면서 58개 국에서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고객 수준 진단, 컨설팅, 구축, 운용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혜진 삼성SDS 블록체인센터장(전무)은 삼성SDS NCA(Nexledger Consensus Algorithm)와 범용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이더리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 ‘넥스레저 유니버설’을 소개했다.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이전 버전보다 거래 처리속도를 10배 가량 높였으며,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형태로 제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장시호 글로벌품질혁신실장(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CTO, 부사장)이 AI, 클라우드, 보안 등 삼성SDS의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 심은수 AI&SW연구센터장(전무)이 AI 기술 트렌드와 혁신사례를,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삼성SDS와의 협업사례와 동형암호의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또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차세대 ERP·SCM·IPA 등) ▲인텔리전트 팩토리(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클라우드 및 보안 ▲혁신기술 및 플랫폼(AI·블록체인·IoT)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총 2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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