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보이는 원격상담'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서비스 상담사가 '보이는 원격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세탁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는 콜센터 상담사가 고객 휴대폰의 카메라를 통해 제품 상태를 직접 살펴보며 상담하는 ‘보이는 원격상담’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 원격상담은 고객이 상담사가 보낸 문자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해 영상 지원에 동의하면 휴대폰의 카메라가 실행되고, 고객이 촬영하는 화면을 상담사가 살펴보며 제품 상태를 확인한 뒤 조치방법을 안내해준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객이 제품 상태를 힘들게 설명하지 않고도 정확한 진단과 조치를 받을 수 있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출장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경제적 부담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리 엔지니어는 출장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만 방문 가능하며 고장 내용을 자세히 인지하고 점검할 수 있어 수리업무 효율성과 고객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이는 원격상담은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1588-3366)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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