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품질' 철학 확산 나선 남양유업…업계 처음 투명 안전캡 도입

안전한 분유 위해 소비자 의견 반영...상생기업 문화 선도,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도 강화

이루비 기자 2019.05.28 11:00:26

남양유업이 오는 6월부터 분유업계 최초로 투명 안전캡을 적용한다. 이는 ‘기존 모든 분유의 안전캡은 불투명해 외부에서 들어간 이물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이미지 쇄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고객과 대리점주를 위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일등품질’, ‘상생하는 기업문화’ 철학을 더 많이 알리고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부터 분유업계 최초로 투명 안전캡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3개 지점의 관할 대리점 가정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우선 남양유업은 ‘기존 모든 분유의 안전캡은 불투명해 수유기간 중 외부에서 들어간 이물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업계 최초로 투명 안전캡을 개발했다. 또한 분유업계 1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유 및 보관 방법에 대한 영상물 제작 등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안전하게 만든 100% 안심 남양분유를 수유기간 동안 안전하게 먹일 수 있도록 기존 안전캡을 투명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홍원식 회장의 일등품질 철학을 반영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남양유업 대리점의 가정을 방문해서는 대리점주들의 “2013년 밀어내기 사태 당시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6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기업과 관련된 사회이슈가 불거질 때면 항상 남양유업이 같이 언급돼 답답하다”, “회사와 관련된 이슈가 회자되면 슈퍼마켓 점주나 고객들이 불매 의사를 표현하거나 항의해 힘들다” 등의 영업현장 고충을 들었다.

그리고 “회사가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외부에 많이 알려져 열심히 일하는 우리 대리점과 영업사원들에게 힘을 실어달라”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주들에게 “홍원식 회장의 철학이 담긴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더 많이 알리고 선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 대리점주들은 “한때 매출이 감소해 생계유지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대리점 인센티브 제도와 자녀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해준 게 너무 큰 힘이 됐고, 우리 자녀들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회사가 정기적으로 전국 대리점주들과 소통하는 상생협의회를 열고 대리점이 건의한 애로사항 등이 정책에 반영되고 개선되어 좋다”며 남양유업의 상생정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밀어내기 사태 이후,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업계 최초로 주문·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대리점주 인센티브 및 복지혜택을 대폭 늘렸다.

우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6년간 대리점주 자녀 514명에게 총 6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총 17개 대리점 가정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으로 5천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이 지난 3월 개최한 ‘2019년 1차 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 모습.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이루비 기자 rub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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