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엑스퍼’ 출시

‘테크데이 2019’ 개최…AI 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 2.0'도 공개

▲LG CNS가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신기술 설명회 ‘테크데이 2019’를 개최했다. 행사 관계자가 LG CNS의 블록체인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LG CNS


LG CNS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인 ‘클라우드엑스퍼(CloudXper)’를 출시했다. 

LG CNS는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신기술 설명회 ‘테크데이(TECH DAY) 2019’를 개최하고, 이 날 정식 출시한 클라우드엑스퍼를 소개했다. 

클라우드엑스퍼는 기업 요구사항에 맞게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자원을 자동으로 생성, 확장, 통제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클라우드 사용량에 따른 비용분석과 예산관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업의 클라우드 사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LG CNS는 이 날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고 인공지능(AI) 모델을 생성하는 AI 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 2.0’도 공개했다. LG CNS가 2017년 출시한 ‘디에이피 1.0’이 빅데이터 분석에 중점을 뒀다면, 디에이피 2.0은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 분석기능을 확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디에이피 2.0은 ▲기업의 AI 빅데이터 개발환경 구축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공장의 부품·제품 불량검사 ▲챗봇 서비스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기술 ▲이미지나 동영상을 분석하는 AI 시각 지능 서비스 등 AI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이 날 행사에서 클라우드, AI 외에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블록체인 등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혁신기술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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