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공덕역을 ‘5G 증강현실 갤러리’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지하철 6호선 공덕역 문화예술철도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U+5G 갤러리’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지하철 6호선 공덕역 문화예술철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간 1300만 명이 이용하는 6호선 공덕역 역사 공간을 시민들이 지하철을 오가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철도’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G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증강현실(AR)로 관람하는 U+5G 갤러리를 다음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지하철을 기다리는 고객이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미술 작품을 LG유플러스의 5G AR 서비스 앱인 ‘U+AR’로 보면, 정지된 그림에서 사물이나 인물의 움직임이 가미된 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변화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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