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임직원 자녀 대상 ‘친환경 생활습관’ 캠프 개최

▲LG생활건강과 자회사, 협력회사의 임직원 자녀들이 8월 1~2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린 ‘빌려쓰는 지구캠프’에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와 함께 지난 1일부터 1박2일간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빌려쓰는 지구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캠프’는 LG생활건강의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유엔(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와 접목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자회사와 협력회사의 임직원 자녀, 대학생 멘토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기후 변화 시대의 SDGs를 이해하고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SDGs 중 기후 변화와 대응, 건강한 삶과 복지, 글로벌 파트너십 등의 주제를 다루는 SDGs 습관게임, UN세계기후 협상게임,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세안·손씻기·분리배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에코라이트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주체로서 자기 생각과 다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와 나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웠다. 또 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세계 청소년 문제 등을 공유하며 세계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가르치지 못한 생활 습관 교육을 대신하고, 자녀들은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LG생활건강은 1박2일간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기념 선물, 봉사시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로 확대해 복지몰, 스포츠관람, 독서통신, 사이버교육, 협력회사의 휴게시설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동반성장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 획득하기도 했다.

이루비 기자 rub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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