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630세대 분양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단지 확인 후 계약할 수 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18층, 9개 동, 전용면적 66제곱미터 198세대, 84제곱미터 432세대 등 총 630세대 규모다.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66제곱미터가 1억4900만 원부터 1억9300만 원까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는 1억9100만 원부터 2억5200만 원까지로 책정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스마트 리빙시스템이 도입된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기 조절을 할 수 있다.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LED 조명이 설치된다.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부영주택은 중앙병원, 경산 홈플러스, 경산시법원 등 주거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솔숲 구릉공원, 말매못공원, 경산생활체육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