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5G 스마트 교통 서비스 개발 협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오른쪽)와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이 5G 기반 미래 스마트 교통 분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카카오모빌리티(공동대표 정주환·류긍선)는 ‘5G 기반 미래 스마트 교통 분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르면 이달 차별화된 미래 스마트 교통 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LG유플러스의 디바이스, 통신, 유지보수 등이 융합된 서비스·인프라 개발 및 상호 기술지원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사용자향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정보 제공 및 기술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2019년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특히 울산·광주와 같이 시범 실증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기 위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발굴, 차별적 제반 설비 공급 등의 사업 추진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통 공유 플랫폼 및 5G 기반 교통 솔루션 구현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 등을 근간으로 하는 차별적 서비스도 선보인다. 두 회사는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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