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4분기 출시 앞두고 관심 고조

지난 달 5일 사전예약 돌입, 32일 만에 500만 돌파…국내 게임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이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올 4분기 출시를 예고한 뒤 업계 최고 기대작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이 수 많은 리니지2의 오랜 팬들은 물론 아직 리니지2를 경험하지 못한 잠재적 이용자들까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리니지2의 핵심 재미 요소를 모바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리니지2M은 원작의 주요 클래스가 모두 구현해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는 동시에, '오브(Orb, 구체)'를 무기로 사용하는 새로운 클래스도 마련했다.

또한 '크리스탈 지팡이', '포가튼 블레이드' 등 리니지2를 대표했던 무기들을 리니지2M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고, 원작과 달리 레벨 제한 없이 원하는 무기 아이템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사측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시작된 사전 예약은 32일 만에 500만을 돌파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게임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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