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영상통화 전담팀 구성해 대응 나선다

이윤혜 기자 2019.10.31 21:00:00

▲디포렌식코리아가 몸캠피씽과 영상통화 사기 등 범죄에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영상과 사진의 즉각적인 삭제나 재발방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디포렌식코리아)

디포렌식코리아가 몸캠피씽과 영상통화 사기 등 범죄에 전담팀을 구성해 영상과 사진의 즉각적인 삭제나 재발방지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부분의 영상통화 사기 및 몸캠피씽 조직은 중국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대포폰과 대포통장 등을 사용해 피의자를 특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디포렌식코리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안 솔루션을 가동 및 보완할 수 있는 전담팀을 구성해 영상과 사진의 즉각적인 삭제나 재발방지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뒤 보안업체를 찾아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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