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11월 27일 출시

사전 예약 시작 후 57일 만에 700만 돌파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6일 공식 홈페이지와 ‘리니지2M 스페셜 영상’을 통해 리니지2M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스페셜 영상에는 김택진 최고창의력책임자(CCO)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일 공개를 기념해 리니지2M 스페셜 영상 SNS 공유 이벤트와 1127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 사전 예약 수가 7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시작 57일 만으로,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직업), 이름을 미리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는 사전 혈맹 결성과 미니게임 참여도 가능하다. 미니게임에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게임 아이템을 미리 받을 수 있다.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한 PC MMORPG ‘리니지2’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Seamless Loading) ▲1만 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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