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육군본부에 3000만원 상당 가전제품 기증

▲롯데하이마트 로고.(사진출처=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가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방문해 육군장병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 목적으로 총 3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육군본부에서는 공기청정기, 커피 머신, 청소기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받아 육군장병들의 체육대회 포상 경품으로 사용한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공익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육·해·공군 등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해군본부를 방문해 순직 해군장병 유자녀를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증했다. 또 해군 장병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1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9월에는 공군 장병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지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 육군 15사단에 TV 32대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3회에 걸쳐 공익부문에 대한 나눔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6억2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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