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200개 매장에 MVNO 유심 전용 판매대 설치

▲LG유플러스는 전국 2200여개 매장에 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인 ‘U+MVNO 파트너스’의 지원방안으로 전국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9월 24일에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하는 12개 MVNO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는 유심카드 판매처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고객은 유심카드 구매가 쉬워진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CS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 달 말까지 전국 2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점 매장에 U+MVNO 파트너스 CS 업무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부착, 고객의 MVNO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공동 판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원CM2 블루투스 이어폰’ 추첨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 달 말에는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 오픈,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 행사 등 추가 공동 판촉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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