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 총리와 면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8일 한국을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삼성의 베트남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관으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에 베트남을 방문해 푹 총리를 만난 바 있다. 

이 날 환담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배석했다. 

삼성은 1995년 호치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해 TV 생산·판매를 시작한 이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자부품 등으로 베트남 사업을 확대해 왔다. 

삼성은 베트남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 지원, 베트남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조전문 컨설턴트 양성, 방과 후 학교인 삼성희망학교 운영 등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CSR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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