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블링블링' 골든 일루미네이션 왕국으로 변신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SNS인증샷 명소인 포시즌스 가든 바로 옆의 초대형 타워트리의 모습이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더욱 환상적이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골든 일루미네이션 왕국으로 변신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은 지난 15일부터 낮과 밤에 모두 눈부시게 반짝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변신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수십만 개의 금빛 LED 전구와 함께 눈사람 트리, 열기구, 대형의자, 보름달 등 황금빛 프로포즈 포토스팟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한 기린과 코끼리, 판다, 펭귄 등 70여 마리의 동물 조형물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이 블링블링 골드 가든과 함께 포시즌스 가든에 꾸며졌다.

가든 바로 옆에는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타워트리가 위치해있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SNS 인증샷 명소로, 매일 밤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시즌스가든 중앙 '루돌프 빌리지'에는 자체 발광하는 황금코 루돌프,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 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 루돌프 자동차, 썰매, 벽돌집 등이 함께 꾸며졌다.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 100만 개의 LED 전구가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야간 공연도 펼쳐진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로맨틱한 초겨울 밤을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 줄 야간 공연도 펼쳐진다.

먼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펼쳐진다. 가로 74미터, 세로 23미터의 포시즌스가든 신전무대와 지름 40미터 크기의 우주관람차까지 듀얼 스크린을 통해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100만 개의 LED전구가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매일 밤 행진한다.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도 펼쳐진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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