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쓰담쓰담적금’, 자유적립식 36개 상품 중 금리 최고

우대금리 포함 3.75%, 업계 평균보다 1.48%↑...부산은행 '담뱃값 적금' 3.7%로 뒤이어

박시연 기자 2020.03.05 09:46:25


대구은행의 '쓰담쓰담적금'이 자유적립식 36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우대금리 포함)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75%로 업계 평균보다 1.48%포인트 더 높다.

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1년 자유적릭십 적금 최고 금리를 분석한 결과, 총 36개 상품의 평균 금리는 2.27%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저축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특수은행의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36개 상품이며, 우대금리를 반영한 최고 금리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대구은행의 '쓰담쓰담적금'은 36개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3.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업계 평균(2.27%)보다 1.4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상품의 세전 기본금리는 1.5%로 인터넷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는 등의 여부에 따라 최대 연2.25%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의 '담뱃값 적금'은 최고 3.7%의 금리를 제공해 2위를 차지했다. 업계 평균보다 1.43%포인트 높다. 해당 적금의 기본금리는 1.5%, 최고 우대금리 2.2%포인트다.

하나은행의 '하나원큐적금'은 업계 평균보다 1.33%포인트 높은 3.6%의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1.8%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마케팅동의 여부 등에 따라 최고 연1.8%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신한 마이홈 적금'과 중소기업은행의 'IBK D-day적금'은 각 3%의 최고 금리를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2%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시 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IBK D-day적금'의 기본금리는 1.5%며, 목표 달성 등의 여부에 따라 최고 1.5%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KB Young Youth 적금'은 최고 2.9%의 금리를 제공한다. 업계 평균보다 0.63%포인트 높은 수치다. 기본금리는 1.6%며, 자동이체 등의 여부에 따라 최고 연1.3%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하나은행의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이 2.8%, 한국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적금'과 대구은행의 '내가만든 보너스적금' 각 2.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은행의 'WON적금', '위비꾹적금', '우리SUPER주거래적금'과 신한은행의 '신한 주거래 드림 적금' 등 4개 상품이 각 2.5%의 최고 금리를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퍼스트가계적금'과 한국산업은행의 'KDBdream 자유적금'은 업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상품의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1.4%로 업계 평균보다 0.87%포인트 낮다.

'퍼스트가계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1.4%만 제공하며, 별도의 우대금리 혜택이 없다. 'KDBdream 자유적금'은 기본금리 1.3%에 자동이체 납입 시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한국산업은행의 'KDB Hi 자유적금'은 최고 금리 1.59%를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1.49%며, 자동이체 납입 등의 여부에 따라 최고 0.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의 '해피라이프여행스케치적금3'와 신한은행의 '신한 S드림(DREAM) 적금'은 각 1.6%의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 '해피라이프여행스케치적금3'은 기본금리 1.3%에 신용(체크)카드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최고 연0.3%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S드림(DREAM) 적금'의 기본금리는 1.2%며, 비대면 채널 신규 여부 등에 따라 최고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뱅크 자유적금'과 광주은행의 'KJB주거래적금2', 수협은행의 'Sh월복리자유적금'이 각 1.7%, 우리은행 '올포미 적금' 1.75%, 케이뱅크은행 '코드K 자유적금' 1.8% 순으로 나타났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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