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건국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의료영상 분석서비스 개발

강동식 기자 2020.03.12 12:00:00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왼쪽 세 번째), 윤헌영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장(네 번째)이 12일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서비스 공동개발에 합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SaaS)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와 건국대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의료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와 영상분석 전문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 민간, 글로벌 의료영상 판독 SaaS 서비스로 발전시켜 의료부담을 크게 줄이고 의료영상 분석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 동물병원에 따르면, 사람의 경우 환자와 의사가 직접 대화를 통해 증상을 말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수의사의 경우 반려동물 보호자의 간접 설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진료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MRI, CT 등 영상진단자료 DB와 클라우드 기반 영상 AI 판독 서비스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그리드는 자체적으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탭클라우드잇’,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가상화 등의 자원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로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지향형 HCI 솔루션 ‘ESC(Edge Scale Cloud)’ 등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매트릭스 플랫폼’을 통해 의료영상 분석은 물론 SaaS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반려동물은 이제 말 그대로 가족 구성원으로, 동물 보호를 넘어 동물과 사람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동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지켜낼 수 있게 첨단 ICT, 산학협력, 사업화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말했다.

이노그리드는 건국대 동물병원 SaaS 서비스 외에도 유베이스 스마트 컨택센터 등 매년 3개 이상의 SaaS 서비스를 발굴해 공동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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