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산업,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공기멸균기 지원 설치

▲장우산업이 중구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 에어로사이드 APS-200을 긴급 설치했다. (사진제공=장우산업)


장우산업이 서울 예관동 소재 중구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 에어로사이드 APS-200 공기제균기를 긴급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확산 이슈와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감염 예방에 관한 관심이 높다. 또한, 실내 감염 예방을 위한 공기 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장우산업은 여러 사람이 오고 가는 선별진료소의 특성상, 공기제균기를 이용해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현장에 남아 있는 미세유해 입자, 세균, 박테리아 등 유해성 병원균을 제거하여 공기의 질 개선에 도움을 얻고 안전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치 이유를 밝혔다.

특히 미세 병원균은 일회용 마스크로도 걸러내는 데에 한계가 있어, 이번 설치를 통해 진료소를 방문하는 검진자나 의료인이 검진 기구나 설비물을 통해 2차 교차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도움을 주며, 검진자들이 마음 놓고 검진받을 수 있도록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별 진료소에 설치된 공기제균기는 필터 없이 유해 물질을 멸균하는 원리로 유해 성분이 기기 내부에 체류하지 않고 유해물질을 바로 파괴해 2차 오염을 예방한다. 또한, 멸균 공간을 통과하는 박테리아, 세균 및 유해가스 등 헤파필터로 거르기 힘든 초미세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병원의 중환자실, 의료재단 등 감염 위험이 큰 곳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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