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출사표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대림산업 아크로가 이번 수주전을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로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대림은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국내 제일의 '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이 합쳐진 이름이다.

아크로 하이드원의 외관 디자인은 투명하게 빛나는 커튼월 룩과 5개층 기단부에 19m 높이의 고급 석재를 적용했다. 

또한 단지 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를 선보이며,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단지 외부부터 세대 현관까지 이르는 7단계 보안계획을 적용한다.  

아울러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에 감각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15가지 커뮤니티를 제시했다. 스카이 커뮤니티는 루프 탑 라운지를 중심으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룸, 스카이 컨퍼런스룸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예방 시스템으로 열화상 카메라, 신발 소독 매트, 풋 버튼 엘리베이터, 안티 바이러스 공기청정환기 시스템 등 철저한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대림산업 아크로 하이드원 조감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