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 출시

▲LG유플러스가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인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는 카드를 이용하면서 가게 운영에 필요한 통신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CCTV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 패키지’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24개월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 원씩 할인 받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결합할인을 통해 우리가게 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통신비 할인혜택 외에도 두 회사의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동네 멤버십 가맹점(카페, 베이커리 업종)으로 등록하면,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U+멤버십 고객에게 안내된다. 방문한 U+멤버십 고객이 사용하는 금액을 1000원 당 100원씩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은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프리 멤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리 멤버스 가맹점주는 본인이 사용한 카드 결제금액뿐만 아니라 가게를 방문한 고객의 카드 결제금액도 2~5개월의 무이자 할부(신한카드에 한 함)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은 카드사 무이자 할부 가맹점 등록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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