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로지스랩과 화물운송 경리업무 자동화 나서

위 멤버스 클럽 핵심 서비스 경리나라와 세모장부 지원

▲강원주 웹케시 대표(왼쪽부터),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 김인석 로지스랩 대표가 화물운송 경리업무 자동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웹케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 로지스랩(대표 김인석)과 화물운송 경리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45만 화물차주와 화물운송·주선사들의 경리업무 자동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는 로지스랩의 화물차주 전용 앱 ‘카고 드라이버’ 사용자에게 세모장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영세 개인사업자인 화물 차주는 세무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세모장부를 통한 전문 세무관리가 기대된다.

세모장부는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의 핵심 기능으로, 세무사와 수임처 고객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무 모바일 장부다. 전계좌 실시간조회와 함께 자동입력이 되지 않는 간이영수증, 종이 세금계산서, 청첩장 등 수기 증빙자료를 자동화한다.

로지스랩의 카고 매니저 사용자는 경리나라를 이용할 수 있다. 카고 매니저와 정보 연동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 할 예정이다.

경리나라는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세무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화물차주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해 경리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위 멤버스 클럽에서 활동 중인 300여명의 세무주치의를 통해 화물차주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웹케시는 카고 드라이버 및 ‘카고 매니저’ 사용자를 대상으로 위 멤버스 클럽 전담 세모주치의가 직접 찾아가는 무료 절세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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