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월 1만4190원에 영화 1만1000편 본다

디즈니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최신 영화, 인기 해외드라마 무제한 즐길 수 있어

▲SK브로드밴드는 1만1000편의 영화 콘텐츠와 670여 편의 인기 해외 드라마를 제공하는 월정액 서비스 ‘오션(OCEAN)’을 선보였다. /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혁신적인 영화 월정액 서비스 ‘오션(OCEAN)’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션은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폭스, NBC유니버셜, 소니, 파라마운트 등 해외 6대 메이저 스튜디오의 신작 콘텐츠를 포함해 1만1000편의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닥터 포스터’, ‘슈츠’ 등 인기 해외 드라마 670여 편(에피소드 기준 1만700편)을 제공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보강을 위해 SK브로드밴드의 원팀인 ‘웨이브(wavve)’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기존 월정액 상품인 ‘프리미어’는 B tv가 보유한 영화 중 국내의 경우 54%, 해외의 경우 53%를 담은 총 5000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했으나 오션은 B tv가 보유한 영화 중 국내 97%, 해외 87%까지 확대한 총 1만1000편을 기존 프리미어와 동일한 월 1만4190원에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말까지 오션의 영화 콘텐츠 커버리지를 국내 98%, 해외 89%까지 넓힐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B tv 고객은 오션 하나만으로 B tv가 보유한 대부분의 국내외 영화를 즐길 수 있다. 

TV에서 오션 고객의 편의를 위해 B tv 홈 화면에 오션 전용 UI인 홈 화면을 구축하고 오션을 TV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도록 B tv 가입자당 최대 4대까지 연결해 가족들과 함께 모바일에서 오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위해 올해 안으로 오션 전용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시청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이용자별로 서로 다른 맞춤형 큐레이션과 UI/UX를 제공하는 기능도 연내 적용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모바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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