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배달 전용 ‘빕스 얌 딜리버리' 도입

▲CJ푸드빌 빕스가 배달 전용 '빕스 얌 딜리버리'를 공식 도입한다. / 사진=CJ 푸드빌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의 빕스(VIPS)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VIPS YUM Delivery)’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급증한 배달 고객 수요와 급변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의 정통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이다. 배달 서비스 플랫폼(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및 매장 전화 주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수요가 많은 서초, 송파 지역을 시작해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 시그니처 메뉴(스테이크, 샐러드, 폭립, 파스타 등)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리한 단품 메뉴와 세트메뉴(피자, 파스타, 디저트 등)를 선보인다. 

배달 대표 메뉴는 ‘빕스 얌그릴 스테이크’이다. 이는 200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용 고객 5400만 명을 돌파한 ‘얌스톤 스테이크’를 배달에 최적화한 새로운 배달 전용 메뉴이다. 레스토랑 인기 메뉴 ‘얌스톤 스테이크’를 배달 시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포장재는 FSC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친환경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 등으로 개발했다. 

‘빕스 얌 딜리버리’ 도입 기념, ‘얌그릴 스테이크’를 정가 2만 5000원에서 대폭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얌그릴 뉴욕 스테이크, 얌그릴 스테이크 세트, 얌그릴 스테이크·얌파티 세트 주문 시 혜택을 받으며, 선착순 100개 한정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빕스는 2018년 6월 각종 나들이나 모임을 겨냥해 ‘파티 박스’를 출시하며 배달·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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