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 아산시 보행환경 개선 봉사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들이 파손된 보행시설을 발견하고, 스마트폰 맵시스템을 활용해 위치를 입력하고 있다. /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는 신입사원들이 입사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디스플레이=세상을 보는 눈’이라는 업의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들은 아산시 주요 17개 읍·면·동 총 200km 구간에 걸쳐 설치된 보행시설인 보도블록 및 점자블록,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의 실태를 점검하고 파손된 시설은 스마트폰의 맵시스템에 입력했다. 파손 위치가 표기된 맵은 아산시청에 접수돼 향후 시각장애인이 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수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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