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노원구 104마을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이윤혜 기자 2019.11.20 09:40:23

▲롯데건설이 서울 노원구 104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하석주 대표와 '샤롯데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했다.

104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1100 세대에 3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봉사를 통해 104마을에 3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달한 사랑의 연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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