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황금연휴, 44% '엿새 모두 쉰다'

집콕 휴식이 최다…국내여행 1순위는 강릉·속초

*[데이터] 노동절 황금연휴, 44% 엿새 모두 쉰다
노동절부터 이어지는 엿새간의 연휴에, 20대 5명 중 2명 이상이 모두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롯데멤버스의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모두 쉰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많았다. 하루 또는 이틀 출근하는 사람도 41.2%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이 조사는 지난 11~12일에 전국 20~6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금연휴 동안 '집에서 휴식'을 선택한 사람이 3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교 나들이(21.7%), 국내 여행(13.4%), 친구·지인 만남(7.8%), 고향 방문(6.3%) 순이었다.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은 4%에 불과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강릉·속초가 25.8%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제주도(13.1%), 여수·통영·거제(10.9%), 부산(9.6%)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자로는 가족·부모님 또는 배우자를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