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혼인 건수가 3년 연속 증가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혼인 건수는 2만552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8건(13.4%) 늘었다.
연간 기준 혼인 건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총 혼인 건수는 24만370건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011년 32만9100건을 기록한 뒤 11년간 감소세를 보이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 흐름을 탔다.
최근 3년간 추이를 보면 2023년 19만3657건에서 2024년 22만2412건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24만370건으로 확대됐다. 2년 사이 약 4만6000건가량 증가한 셈이다.
반면, 이혼 건수는 줄었다. 2023년 9만2394건, 2024년 9만1151건, 지난해 8만8157건으로 감소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