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 “다이나믹 온톨로지로 AI 정확도 10% 높인다”

온톨로지 기반 플랫폼 ‘그래피오 2.0’ 공개, AI 응답 정확도 최대 10% 향상…올해 매출 400억 원 목표

모비젠 “다이나믹 온톨로지로 AI 정확도 10% 높여”

▲모비젠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 사진=모비젠


“모비젠은 이제 AI 회사입니다.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AI로 가치를 재창출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

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젠이 온톨로지를 앞세워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모비젠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다이나믹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AI 앱 플랫폼 ‘그래피오(Graphio) 2.0’을 공개하고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모비젠은 25년 이상 축적한 데이터 기술력과 AI 역량을 바탕으로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AI 앱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 AI 플랫폼, 네트워크 운영관리(OSS)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비젠은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AI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산업별 특화 AI 사업 확대를 선언했다.

모비젠이 공개한 그래피오 2.0은 기업 내부에 흩어진 데이터를 온톨로지 기반 지식 그래프로 연결한 뒤 생성형 AI와 결합해 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단순 검색 중심의 기존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데이터 간 관계와 의미를 함께 이해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기업에 도입된 AI가 그럴 듯 하지만 근거 없는 답변으로 업무 시스템을 채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피오는 데이터 패브릭 기반 통합, 온톨로지 기반 업무 맥락화, 거버넌스 기반 권한 통제로 이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그래피오 2.0에 적용된 온톨로지 기반 하이브리드 RAG 기술을 통해 AI 응답 정확도를 최대 10%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비젠은 앞으로 산업별 AI 모델을 계속 확보해 국방,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3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모비젠은 올해 4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특히 AI 사업 매출은 지난해 8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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