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영양조사 연계 사망자, 암 비중 29.6%로 최다

연계 대상 8만7432명 중 사망자 7955명…사망원인, 남자는 호흡계통, 여자는 순환계통 질환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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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연계 사망자, 암 비중 29.6%로 최다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한 자료에서 암으로 분류되는 신생물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암과 호흡계통 질환, 여자는 순환계통 질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0일 데이터뉴스가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사망원인통계 연계자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07~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와 2007~2024년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한 자료의 최종 연계 대상자는 8만7432명이었다. 이 중 사망자는 7955명으로, 남자 4361명, 여자 359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원인별로는 신생물(암)이 235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9.6%를 차지했다. 이어 순환계통 질환 1645명(20.7%), 호흡계통 질환 1018명(12.8%) 순이었다. 상위 3개 사망원인이 전체의 63.1%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암이 가장 많았다. 남자 사망자 중 암은 1420명으로 32.6%를 차지했다. 여자 사망자 중 암은 935명으로 26.0%였다. 남성 비중은 여자보다 6.6%p 높았다.

순환계통 질환은 심장·혈관 관련 질환으로, 여자의 비중이 더 높았다. 여자 사망자 중 순환계통 질환은 847명으로 23.6%를 차지했다. 남자는 798명, 18.3%로 집계됐다. 여자의 순환계통 질환 비중이 남자보다 5.3%p 높았다.

호흡계통 질환은 폐·기관지 등 호흡기관 관련 질환으로, 남자 비중이 높았다. 남자 사망자 중 호흡계통 질환은 624명으로 14.3%였고, 여자는 394명으로 11.0%였다. 남자의 호흡계통 질환 비중이 여자보다 3.3%p 높았다.

그 밖에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징후와 임상 및 검사의 이상소견은 762명(9.6%),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은 617명(7.8%)으로 집계됐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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