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서 장관상 수상

AI 기반 연구산업 혁신 기술 선보이며 ‘WiseAIOps’ 첫 공개…AI 운영 효율성 극대화

위세아이텍,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서 장관상 수상

▲위세아이텍은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연구개발 성과와 AI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 사진=위세아이텍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연구개발 성과와 AI 기술을 선보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산업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연구산업기관과 산학연 연구자 등 연구개발 생태계 전반이 참여해 AI 시대 연구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막식에서 진행된 ‘연구산업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위세아이텍은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ICT 연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위세아이텍은 철도, 금융, 제조, 환경,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AI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산업별 맞춤형 연구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국산 소프트웨어를 독자 개발 및 상용화하며 470여 고객사에 확산시켰다. 

특히 AutoML 기반 ‘WiseProphet’을 통해 AI 활용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 ‘WiseDQ’를 통해 공공 및 금융 산업의 데이터 품질과 활용 역량을 높이는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번 컨벤션 부스에서는 위세아이텍의 신제품 ‘WiseAIOps’가 처음 공개됐다. ‘WiseAIOps’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End-to-End) MLOps 플랫폼으로, AI 모델의 개발과 운영을 통합 관리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모델의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 모니터링과 주기적 성능 관리 기능을 갖췄으며, 데이터 준비–학습–검증–배포로 이어지는 워크플로를 자동화해 AI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모델 버전과 성능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업데이트를 수행함으로써 결과의 일관성과 재현성을 확보하고, 대규모 데이터 환경에서도 확장성과 민첩성을 보장한다.

특히 사용자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활용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하고, 이미지 데이터의 반복 학습을 통해 모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리소스와 서버 등 개발환경 관리까지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함으로써 복잡한 AI 개발 과정을 단일 체계로 통합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세아이텍 김다산 대표이사는 “‘WiseAIOps’는 별도의 도구 전환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으로, 향후 위세아이텍의 대표 AI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연구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장관상 수상과 ‘WiseAIOps’ 출시를 계기로 AI 기반 R&D 효율화와 연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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