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생활체육 참여율이 60%대를 회복하며 일상 속 운동 참여가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인다. 다만 체육활동 비참여의 가장 큰 요인은 여전히 ‘시간 부족’으로 나타나, 참여 확대의 구조적 제약은 지속되고 있다.
19일 데이터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회당 30분 이상 체육활동에 참여한 비율은 62.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0.7% 대비 2.2%p 상승한 수치로, 생활체육 참여율이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주로 참여하는 체육활동 종목을 보면 ‘걷기’가 40.5%(1·2·3순위 합산 기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보디빌딩(17.5%), 등산(17.1%), 요가·필라테스·태보(9.3%), 수영(7.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가 58.4%로 가장 높았다.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 부족’은 51.2%로 뒤를 이었고, ‘체육시설 접근성이 낮아서’(31.8%), ‘체육에 소질이 없어서’(31.7%)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체육활동 비참여자들이 여건이 개선될 경우 희망하는 종목을 보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걷기(15.8%), 수영(14.4%), 보디빌딩(9.9%) 순으로 나타났다. 금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골프가 15.1%로 가장 높았고, 수영(13.3%), 요가·필라테스·태보(10.1%)가 뒤를 이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