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야구 열기…3년 연속 1000만 관중

2년 연속 1200만 관중 넘어서며 흥행 지속…8개 구단 100만명 돌파, 전 구단 90만명 이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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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식지 않는 야구 열기…3년 연속 1000만 관중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하며 정규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썼다.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도 역대 처음이다.

13일 데이터뉴스가 KBO 리그 관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2일 종료된 2026년 정규시즌 누적 관중은 1277만551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31만2519명보다 45만8032명(3.7%) 늘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8768명으로 시작한 KBO 리그는 2024년 1088만7705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와 올해는 잇따라 12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갔다.

최근 관중 증가세도 뚜렷하다. 코로나19로 좌석 거리두기 등이 시행됐던 2022년 정규시즌 관중은 607만6074명이었다. 이후 2023년 810만326명으로 늘어나는 등 올해까지 4년 연속 증가해 2022년의 두 배를 넘어섰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171만7050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았다. LG트윈스가 162만2238명으로 뒤를 이었고, 두산베어스는 150만752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자이언츠 136만401명, KIA타이거즈 129만9388명, SSG랜더스 125만1532명, 한화이글스 115만694명, KT위즈 102만2972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8개 구단이 나란히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관중은 각각 93만5849명, 90만2905명으로, 10개 구단 모두 9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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