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애뉴얼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은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6 애뉴얼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은 14년간 지원한 연구 과제 중 의미 있는 영향력을 끼친 연구자 10명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우수 연구자'로 처음 선정했다. 분야별 석학 심사위원이 약 4개월간 종합 평가해 기초과학 분야 4명, 소재·ICT 분야 6명을 발탁했다.
기초과학 수상자는 수리과학 오성진 교수(미 UC버클리대/고등과학원), 물리학 이현우 교수(포스텍), 화학 박정원 교수(서울대), 생명과학 정원석 교수(KAIST)다. 소재·ICT 수상자는 전자소재 김봉수 교수(UNIST), 전자소자 유창식 교수(성균관대), 에너지/환경 최장욱 교수(서울대), 바이오/메디컬 유홍기 교수(KAIST), 통신/컴퓨팅 김장우 교수(서울대), AI로보틱스 황성주 교수(KAIST)가 선정됐다.
우수 연구자 중 오성진 교수는 양-밀스 방정식 관련 연구 성과를, 최장욱 교수는 수계 전지 약점 극복 연구를, 김장우 교수는 AI 서버 과부하 해결을 위한 컴퓨팅 구조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지난 14년간 연구자들의 도전이 축적되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래 과학기술 지평을 넓혀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013년부터 누적 1조20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916개 연구 과제를 지원해 왔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