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온라인 반찬업계 1위 브랜드 ‘더반찬’을 입점 시켜 새벽 등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반찬을 배송한다. 사진제공=GS홈쇼핑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동원 홈푸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반찬’을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GS샵 고객은 새벽배송, 일반 택배배송 중 선택해 원하는 날짜에 ‘더반찬’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더반찬’은 온라인 반찬업계 1위 브랜드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쉐프가 제품 개발부터 조리, 검수과정에 참여해 맛과 품질을 차별화했다. ‘더반찬’의 주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썹(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기도 했다.
GS샵에서는 ‘더반찬’의 기본반찬부터 고기반찬, 생선반찬, 김치, 국탕, 찌개류, 전, 장아찌, 젓갈 등 300여 개 반찬을 판매한다. 고객들은 더반찬 전문관을 통해 최근 인기가 많은 ‘밀키트(Meal Kit·반조리음식)’도 구매할 수 있다.
새벽배송은 오후 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또는 지정일 아침 7시까지 배송된다. 일반 택배배송도 최대 7일 이내로 원하는 배송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고객들에게 매일 영양가 있는 식단을 추천하고 정기 배송하는 ‘더반찬’의 ‘정기식단’, 한 끼 350kcal 이하로 가볍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정기 배송하는 ‘칼로핏’ 서비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더반찬’ 입점으로 워킹맘, 가정주부뿐만 아니라 1인 가구, 3~4인 가구 등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재원 GS샵 상품사업본부장은 “국내 온라인 반찬시장 규모는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예상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은 더반찬 제품과 선택폭 넓은 GS샵의 배송서비스가 협업해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S샵은 GS리테일의 ‘GS프레쉬’와 밀키트 업체 ‘프레시지’ 등을 통해 새벽배송, 지정일 배송 등으로 신선식품과 반조리식품 등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루비 기자 rub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