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정보센터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수원, 용인, 성남, 부천, 광주, 광명, 여주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면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 사용으로 인해 가족과 갈등을 빚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539명, 42.4%로 주된 갈등 원인은 ‘게임 시간 과다’가 212명(39.3%), ‘형제간에 서로 많이 하려 다투다가’ 140명(26%), ‘습관적 접속’이 91명(16.9%), ‘요금과다 청구’가 53명(9.8%)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