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Victory For)’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7일 0시부터 V4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V4 게임 클라이언트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50개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갖춘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회사 측은 V4가 넷게임즈 개발진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HIT(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