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앤다이나믹 무선이어폰 ‘MW07 PLUS’, ‘MW07 GO’ 국내 출시

▲1월 공식 출시된 무선이어폰 ‘MW07 PLUS’와 ‘MW07 GO’의 모습이다. (사진제공=이도컴퍼니)


글로벌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 마스터 앤 다이나믹은 자사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이도컴퍼니티앤디가 무선이어폰 MW07의 업그레이드 신제품 라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시장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하이엔드급 모델 ‘MW07 PLUS’와 활동성을 강화한 아웃도어 특화 모델인 ‘MW07 GO’로 나누어 출시된다.

이미 해외 언론을 통해 '최고의 무선 이어폰', '시중에서 판매되는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중 하나'라는 극찬을 듣고 있는 MW07 PLUS는 기존 MW07 모델에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탑재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 

MW07 PLUS의 피드 포워드 노이즈 캔슬링 모드는 각 이어폰에 탑재된 듀얼 빔 포밍 마이크를 통해, 음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외부 노이즈를 차단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외부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인 앰비언트 리스닝 모드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0MM의 베릴륨 드라이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MW07 특유의 수공예 아세테이트 소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감성을 자랑한다. 기존 MW07 모델의 러닝 타임이 3시간 30분이었던 데 비해, 대폭 늘어난 10시간의 사용 시간 역시 매력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또 다른 출시 모델인 ‘MW07 GO’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특화 모델이다. 프로 스포츠 아이웨어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소재인 TR90을 사용해 컴팩트해진 사이즈만큼이나 이어폰의 무게도 가벼워졌다. IPX6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추고 내구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0MM 베릴륨 드라이버는 그대로 탑재하여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제공하며, 완충 시 이어폰 사용 시간 역시 MW07 PLUS와 동일한 10시간으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레드와 블루 등의 개성 있는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도컴퍼니 담당자는 “전작인 MW07이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스포츠용 이어폰 라인으로 특화되어 출시된 이번 신제품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MW07 PLUS와 MW07 GO는 1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이도컴퍼니 공식 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 오픈마켓, 종합몰과 편집샵,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판매처는 이도컴퍼니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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