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소방용 안전헬멧’ KFI 인정 획득

▲한컴라이프케어의 소방용 안전헬멧 / 사진=한컴라이프케어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소방용 안전헬멧(SCA1205SR)에 대한 KFI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용 안전헬멧은 화염과 고온의 연기 등이 없는 구조현장에서 사용하는 헬멧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지난해 6월 소방용 안전헬멧에 대한 인증을 제정하면서 충격흡수성, 내관통성, 측면변형 등의 시험을 통과하도록 성능기준을 마련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소방용 안전헬멧은 KFI 인정을 위한 모든 성능시험을 충족해 머리 부위로 떨어지거나 날아오는 물체는 물론, 추락 시 충격으로부터 소방대원의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소방용 방화두건(SCA1203HP)이 KFI 인정을 획득한데 이어 소방용 안전헬멧이 KFI 인정을 획득하면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또 외부의 시원한 공기를 헬멧 내부로 순환시켜주는 통기구가 장착된 안전헬멧을 추가 개발해 연말까지 KFI 인정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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