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이 2020년 우수 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된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간 혁신제품으로 인정되며, 정부·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가 10년 넘게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산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발 및 서비스에 앞장서 왔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MSP 사업, 국산 서버 기업들과 하드웨어는 물론 데이터 기반 SaaS, PaaS 등 협력체계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 개발과 국산 클라우드 에코 시스템을 확장시켜가고 있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은 외산 솔루션과 달리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원천기술과 풍부한 개발장비, 각종 보안인증,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실무중심형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 기술의 긍지와 자부심,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을 10년 넘게 한우물을 파며 전문성을 키워왔다”며 “이번 R&D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다양한 공공 레퍼런스 확보를 통한 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창출, 기술개발 투자등 선순환을 통해 최고의 클라우드 R&D 강소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