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파트너사에 간식 자판기 제공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460개의 파트너사에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에 롯데제과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과자를 다 먹고 나서도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는 간식 진열대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해 이번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3월부터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함이다. 지난 7월에는 파트너사에 상생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일회용 마스크 약 5만5000장과 손소독제 약 1100개를 전달했다. 또 이번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것과 더불어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복리후생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