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홍보 모델이 care8 DNA를 홍보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 'care8 DNA'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의 ICT 플랫폼 역량, 인바이츠헬스케어(대표 김준연)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역량, 마크로젠(대표 이수강)의 유전체 분석 기술 역량의 집합체다. 비대면 유전자 검사와 건강 코칭이라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에게 일회성 정보가 아닌 유전자 맞춤형 레시피, 홈트레이닝 운동 등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care8 DNA 전용 앱은 원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care8 DNA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시중 유전자 검사 보다 50% 저렴한 총 9만9000원으로 월 8250원(VAT 포함)을 12개월 간 납부하면 된다. 12개월 후에는 자동해지 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world 홈페이지, 앱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care8 DNA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한다. care8 DNA 이용 화면을 캡처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20(1명), 에어팟프로(6명),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350명)을 선물한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사업단장은 “care8 DNA가 고객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앞선 ICT 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는 “care8 DNA는 DTC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시작으로 식이, 운동, 수면 등 다양한 생활습관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