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GS리테일(부회장 허연수)과 제휴해 ‘GS 프라임(Prime)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10일 오후 진행됐다.
GS프라임 신한카드는 GS25, GS THE FRESH(GS프레시,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랄라블라, GS샵 등 GS리테일 모든 온오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지에스엔포인트(GS&POINT) 2% 적립해준다. GS리테일 마니아들을 위해 불필요한 부가 서비스 없이 핵심 서비스에 집중한 것이다. GS리테일 외 가맹점에서는 0.3%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GS프라임 신한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GS리테일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면 1%를 추가해 총 3%를 지에스엔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이들 매장에서 누적 2만6000원 이상 결제하면 2만5000지에스엔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프라임 카드 발급 확대를 통한 활성화 추진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차별화 마케팅 진행 ▲빅데이터와 디지털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동사업 확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초대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GS리테일과 함께 GS프라임 신한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더불어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두 회사가 보유한 업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