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마블 미니' 출시 한 달만에 다운로드 20만 돌파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 ‘마블(M-able)미니’ 다운로드 수가 20만 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3주 만에 10만 다운로드 돌파 후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마블미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마블미니에 대한 다운로드 리뷰 및 주요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깔끔한 디자인과 기존 마블 앱 대비 간편해진 기능에 대한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첫 투자 경험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줄인 친숙함이 MZ세대(20~30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블미니에 특화된 기능인 증권방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나타났다. 

또 해외주식 기능과 사용 중 편의사항에 대한 추가 요청 의견도 있었다.

KB증권은 앱리뷰 및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고객의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후 해외주식 등의 기능을 추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우성 KB증권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 상무는 “마블미니는 MZ세대들이 쉽고 간편하게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중점을 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을 보강해 고객맞춤형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앱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마블 미니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