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어린이 교통안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협약식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DB손해보험이 추진하고 있는 옐로 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하는 것이다.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사업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았다. 이후 20개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서울시에 시범 설치했다. 앞으로 전국 100여 개의 초등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 및 보수하고 35개의 옐로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48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비용 등을 후원한다.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4000개를 제작해 옐로카펫 설치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