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유엔 산하기구 UNGC 가입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 실천 박차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오른쪽)와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이 UNGC가입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권춘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사무총장과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전 세계 조직 구축과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유엔(UN) 산하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국내 280여 개 회원사를 포함해 세계 162개국 1만80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다.

국제 사회가 2030년까지 세계 빈곤문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활동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성과 / 자료=한미약품


한미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위원회 설립 ▲제약업계 지속가능경영 1위 선정(한국표준협회) ▲공정위 CP등급 AAA획득(공정거래위원회)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한국경영인증원) ▲기업 ESG 평가등급A(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보건안전경영시스템 100% 인증(ISO 14001, ISO 45001) ▲연구개발(R&D) 투자 확대(2020년 2261억 원 투자, 매출액의 21%) 등 성과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UNGC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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