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왼쪽)과 한상울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본부장이 '현대모비스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주간 비대면 기증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물품 기증 접수를 한 후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일자리 제공과 급여 지원에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국내 12개 매장에서 260여 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