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제주·경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MBC경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업무협약···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왼쪽)과 강승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이 지난 26일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제주도, 경상남도와 우수 특산물 판매,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6일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제주 특산물 활용 상품화 추진 ▲유망기업 창업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TV, 티커머스 등 판매 채널을 통해 클렌징폼, 요구르트, 레드향 등 제주지역 중소기업 상품 및 특산물을 수수료 우대 방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 25일에는 MBC경남 창원본부에서 MBC경남과 경상남도 지역경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지역을 소개하고,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상생 캠페인 공동 기획 ▲캠페인 전용상품 기획 ▲지역자치단체 소개 콘텐츠 제작 등에 합의했다. 향후 경남지역 유명 맛집 메뉴 상품화(RMR), 여행상품 판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인천, 제주, 강화, 전라남도 등 전국 시도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특산물 판매,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판매 채널과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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