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에이치앤비에서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올리’는 2021년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진행한 ‘기부산타런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부산타런 챌린지는 운동,식단 챌린지 전문 플랫폼 써클인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10km를 달릴 때마다 1명씩,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성장기 결식아동에게 필수 영양제 세트(코어 비타민B 플러스+카마디 엑스투)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며 챌린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챌린지 개시 이틀 만에 후원 목표 500명을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목표 거리의 2.7배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참여자들은 본인의 챌린지 참여내용이 담긴 인증서를 발급받아 SNS에 공유하여 1주일만에 600개가 넘는 게시물이 공유됐다.
▲써클인 앱 내 기부산타런 챌린지 화면 캡쳐 / 사진=써클인
써클인 관계자는 "어떤 형태이든 런닝거리를 인증할 수 있는 화면을 업로드하면 AI 분석을 통해 기록 등록 및 인증서 발급이 자동으로 되는 간단한 참여 방법이 많은 참여를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함께 돕고 응원하면서 달리는 써클인 랜선운동장의 특징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잘 맞아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사회적 의미까지 더 한 ESG 성격의 챌린지들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챌린지 주최사인 다원에이치앤비는 비타민과 칼슘복합 영양제 500개 세트,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난 24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이 후원물품은 연말연시에 국내 결식아동과 보육 시설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